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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9/06/29 효미니님 블로그에 괜히 놀러갔다가.. (14)
2009/06/29 14:36
이런거나 받아오고....
크엉 ㅋㅋㅋㅋ
무직자라 별로 쓸 말은 없는데


[편견타파 릴레이]
1.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.
2.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.
3.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.



췌.. 이게 아닌데?

뭐 여튼 저는 고등학교 다닐때에도 그리 나쁜머리는 아니었기에 욕심 좀 내서 치대가고 싶었다. 하지만 그건 우물안 개구리 사정이었고 나보다 훠~월씬 잘난 인간들이 많다는걸 느끼고 일찌감치 포기했다. 1학년은 open-entry라 뭐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아무나 다 하는 공부였다-_-;; 그래서 1학년에 같은 과 학생들이 1600명이었고?
(원래는 business school 에 가려고 학교 과목은 economics/accounting 등등을 듣고 있다가,고3때 급 진로를 바꿔 물리와 화학 - 생물은 시간표가 맞지 않아서 하진 못했다 - 을 듣게 되었다. 뭐 어쨌거나 대학가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생물의 세계...)
뭐 1년 이것저것 공부하다보니, genetics에 관심을 갖게되고 biochemistry에 관심을 갖게되었다. 어려운 거였지만 (대체 안어려운건 없는거냐?!), 그것을 연구하는게 재밌을것 같아, 그냥 그걸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. 그치만 2학년 3학년 (뉴질랜드 bachelor 과정은 3년임) 을 거치면서 아, 이건 내 길이 아니군, 이라고 느끼게 되고 일단 졸업을 해야했으나 3학년 2학기때 완전 말아먹었다. 부끄럽지만 2학기 과목을 모두 낙제점수를 받았다. 결국엔 한 학기를 쉬고 그 다음 해에 2학기 복귀. 여차저차해서 그래도 졸업할때 성적은 나쁘지 않게 받았다. 하지만 그럼 뭘하나 1-2학년 3학년1학기 성적이 개판인데 ㅋㅋㅋㅋ.

뭐 여튼 이런 쪽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, 사람들이 내게 갖는 편견은 "와, 공부를 잘 하나 보다". 이거다.
그리고 몸이 아픈데 왜 나한테 물어보나?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는지 왜 나한테 물어보나?
내가 공부한건 단백질+DNA+유전 이런거인데.
그래서 의대생 및 약대생 친구들에게 넘겨줌.

이봐요. 난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똑똑하지 않아요.
그리고 몸이 아프면 의사한테 물어보세요.




그리고 바톤 받으실 분들
1. cafeevo 오빠
2. 트위터의 @zstus 님
3. 트위터의 @ososo 님
그리고 규칙 무시하고
4. 내친구 마개


Posted by 리예